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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중에서 꽃도라지

빨간콩1 2021. 3. 16. 14:13

도라지 중에서 꽃도라지




보라색 꽃을 지닌 도라지는 같은 색을가진 잔대(혹은 딱주)와 자주 혼동하곤 한다.  참고로 한국 이름이 비슷한 꽃도라지는 리시안셔스라는 수입산 관상용 화초로 이름만 비슷하지 아종 관계가 아니라 무관한 식물이다. 어째서인지 꽃말은 같지만. 도라지꽃 설화에 따르면 도라지라는 소녀가 청년을 계속 기다리다가 그녀의 영혼이 도라지꽃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추장 양념을 해서 먹거나 고기와 같이구워 먹기도 한다. 도라지차를 해먹을 때깐도라지가 아닌 흙이 묻어 있는 생도라지를 사와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까지않고 차로 우려내어 쓴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거나 먹는 깐 도라지는 대부분 중국산이다. 깨끗이 씻고 다듬어져 두릅 특징 압축팩에 담겨 수입된다.  무침으로 먹는 도라지는 이 도라지를 국내에서 찢은 것이다. 마늘까기와 함께 할머니, 아줌마들의 좋은 부업거리가 된다. 흙이 묻어있는 도라지도 운송기술의 발달로 수입이 가능해졌으므로 구입 시 국산과 혼동하는걸 주의해야 한다. 약용, 식용은 물론 예쁜 꽃 덕분에 관상용으로도 쓰인다. 두릅 특징 가끔 길거리나 몇몇 건물 화단등에 이 녀석들이 무리지어 피어난 걸 볼 수 있다.  보통 폐나 기관지에 좋다고 한다. 그래서 한약방이나 한의사들이 말려서 팔기도 하며, 가끔 내과 병원에서 두릅 특징 도라지 차를 권하기도 한다. 실제로 목의 염증 등을 진정시키는 약인 용각산도 주 성분이 도라지 가루다. 



사전 지식이 없이 괭이만들고 산에 갔다가 잔대를 캐오는 경우도 많다. 도라지는 3개의 잎이, 잔대는 4개의 잎이마주 나 있으므로 쉽게구분할 수 있다. 또한 도라지의 뿌리는 잔대보다 단단하고 질기다. 같은 초롱꽃과라 약효도 비슷하고 요리법도 같다.